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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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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동의
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1사무 3.8 NRSV
신적인 에너지는
우리의 기능들이 그 에너지를 가장 지각하지 못하는 때에 가장 힘을 발의한다.
우리가 향심 기도를 하려고 앉아서 우리의 지향을 정하고 나면,
하느님의 현존이 이미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그 현존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동의만 하면 된다.
신적인 에너지는 우리 안으로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흐른다.
가장 순수한 형태 안에서는 그것이 최대의 힘으로 24시간 열려 있다.
동의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이 누구신지 또 어떤 분이신지에 대하여 알려고 애쓰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하느님에게 우리를 열어 드린다.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역사나, 문화적 조건화나, 기질상의 편견으로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또 해석하는 매체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하느님의 현존에 동의한다.
하느님은 오직 하나의 조건하에서 자신을 전달하신다.
그것은 우리의 동의이다.
1사무 3.8 NRSV
주님께서 세 번째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자,
그는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제야 엘리는 주님께서 그 아이를 부르고 계시는 줄 알아차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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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2024.04.28 | 1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1118 | 향심 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이다 | 2013.03.14 | 4252 | 이준용신부 andyjesu@hanmail.net |
1117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묵 | 2023.07.02 | 12 | 이청준 신부 |
1116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교황주일) | 2017.07.01 | 200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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