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9.09.22 23:18

연중 제2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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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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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re Is God?

하느님은 어디에 계신가?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마태 10,7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 혁명을 일으키신 예수님의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그분 시대의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배웠던 모든 방법들을

 

비유를 통해 하나씩 파헤쳐서 뒤집어엎었다.

 

예를 들면, 바리사이와 세리다.

 

거룩한 곳이 하느님을 찾는 장소라는 생각이 예수님께서 뒤엎으신 것이다.

 

마지막 줄은 청중에게 충격을 주었음에 틀림없다.

 

세리들은 의로운 사람이 되어 집으로 돌아갔고,

 

바리사이들은 변한 게 없는 채로 집으로 돌아갔다.

 

인종학적인, 사회적인, 시민으로서 어울리는,

 

그리고 종교적인 환경 속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청중들은 확실히 말했다.

 

이 사람은 거룩한 곳이 거룩하지 않고...

 

성전이 더 이상 하느님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고,

 

일상 생활이 하늘 나라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하고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왕국(하늘 나라)...하느님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그리고 그분은 누구신지...어디에 계신지를 보여 주고 있다.

 

바로 당신이 있는 자리에!

 

하느님을 찾기 위해 가야 할 곳은 없다.

 

가지 말아야 할 곳도 없다....

 

매일의 삶이 하느님께서 가장 왕성하게 일하시는 곳이며

 

거룩함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이다.

 

 

루카 17,2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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