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9.09.01 22:25

연중 제22주일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Who Is God?

하느님은 누구신가?

 

하느님, 누가 당신과 같겠습니까?

시편 71,19

 

당신이 하느님을 말할 때,

 

사실 당신은 하느님을 뜻하는 게 아니라

 

하느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또는 달리 말하면, 하느님이 아닌 하느님을 말한다.

 

우리가 하느님에 대해 말하는 무엇이든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보다 진정한 하느님과는 멀다....

 

그에 대해 하는 말이란

 

그저 하느님에 대한 의미를 뛰어 넘는 신비의 방향을 암시할 뿐이다....

 

우리는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확장시킬 각오를 해야만 한다.

 

이는 실재에 대한 우리의 지각 전체를 요구한다.

 

우리가 보는 실재란 하찮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면하자.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는 우리의 유전적, 교육적, 문화적, 종교적인 조건화,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모든 조건화로 이루어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스스로가 성장을 위해 형성한 작은 우주에 짜 맞추셔야 한다.

 

나는 그것을 거짓 자아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것은 근본적으로 나를 우주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11,7

 

자네가 하느님의 신비를 찾아내고

 

전능하신 분의 한계까지도 찾아냈단 말인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1118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리라 2024.03.31 2 오창열 신부
1117 믿음으로 2024.04.28 3 윤행도 신부
1116 주님 공현 대축일 2024.01.07 4 남재희 신부
1115 주님 수난 성지주일 _ 마음에서 시작되는 신양 2024.03.24 4 오창열 신부
1114 또 다른 엠마오 2024.04.14 4 윤행도 신부
1113 주님 세례 축일 ㅡ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딸 2024.01.14 6 남재희 신부
1112 하느님의 자비주일 _ 오! 헤아릴 길 없는 주님 사랑 2024.04.08 6 윤행도 신부
1111 성가정 축일 - 가정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하느님 2024.01.07 7 이청준 신부
1110 그리스도인의 참된 성품 2024.02.13 7 남재희 신부
1109 나는 세상의 빛이다. 2024.03.11 7 오창열 신부
1108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2024.03.17 7 오창열 신부
1107 성소의 의미 2024.04.22 8 윤행도 신부
1106 부활 제2주일 묵상 - 그대들에게 평화! 2023.04.16 9 서인석 신부
1105 하느님 나라의 도래 2023.12.17 9 이청준 신부
1104 나는 과연 참 맛 나는 소금인가? 2024.02.14 9 이호자 마지아 수녀
1103 광야의 유혹 2024.02.19 9 이호자 마지아 수녀
1102 생명의 물 2024.03.04 9 이호자 마지아 수녀
1101 부활 숭천 대축일 묵상 - 날마다 성전에서 2023.05.22 10 김기홍 신부
1100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2023.09.24 11 이세영 수녀
1099 기도하는 이들의 전교 2023.11.05 11 박순원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