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
The Gift of Knowledge and Mourning
지식의 은사와 애도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마태 5,4)
지식의 은사는
진복팔단의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에 상응한다.
슬퍼하는 이유는
초기 유년기부터 형성된 행복 추구 정서 프로그램이
더 이상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는 것을
우리의 내면에서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식의 은사가 가져다 주는 직관적인 열매 중 하나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통해서
그 정서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끼친 피해를 깨닫는 것이다.
지식의 은사로 인한 슬픔은 ‘회심의 눈물’이라는 아름다운 은총이다.
이러한 회개는 또한 양심의 가책으로도 알려져 있다.
양심의 가책은 실패에 대해 어떤 죄책감 없이
우리의 실패를 겸손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만약 실패에 대하여 어떤 죄책감을 가진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감각 신경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자애로운 마음으로 슬퍼하게 되면,
이런 눈물은 우리를 정화시킨다.
그러므로 참된 행복에는 약속이 담겨 있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태 5,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
공지 |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 2024.05.12 | 4 | 이준용 신부 |
공지 |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 2024.05.12 | 3 | 이준용 신부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2024.04.28 | 8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1118 | 향심 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이다 | 2013.03.14 | 4252 | 이준용신부 andyjesu@hanmail.net |
1117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묵 | 2023.07.02 | 12 | 이청준 신부 |
1116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교황주일) | 2017.07.01 | 200 | 토머스 키팅 신부 |
1115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 2014.07.08 | 1826 |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
1114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2015.07.04 | 1081 | 토머스 키팅 신부 |
1113 | 하느님의 자비주일 묵상-오! 헤아릴길 없는 주님 사랑 | 2013.03.14 | 4545 | 윤행도 신부 munyman61@hanmail.net |
1112 | 하느님의 자비주일 _ 오! 헤아릴 길 없는 주님 사랑 | 2024.04.08 | 7 | 윤행도 신부 |
1111 | 하느님의 어린 양 | 2024.01.14 | 15 | 남재희 신부 |
1110 | 하느님은 삼등? | 2023.12.11 | 23 | 안충석 신부 |
1109 | 하느님 나라의 도래 | 2023.12.17 | 9 | 이청준 신부 |
1108 |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묵상-새해 희망의 기도 | 2013.03.14 | 3986 |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
1107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세계 평화의 날) | 2013.03.15 | 3982 |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
1106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2017.01.01 | 220 | 토머스 키팅 신부 |
1105 |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 성혈 대축일 | 2019.06.23 | 37 | 토머스 키팅 신부 |
1104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 2018.05.27 | 100 | 토머스 키팅 신부 |
1103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 2019.06.15 | 49 | 토머스 키팅 신부 |
1102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 2022.06.12 | 26 | 토머스 키팅 신주 |
1101 |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나눔의 기적 | 2023.06.11 | 16 | 오창열 신부 |
1100 |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2018.06.02 | 115 | 토머스 키팅 신부 |
1099 |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2021.06.07 | 33 | 토머스 키팅 신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