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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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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s and Gifts of the Spirit
성령의 열매와 은사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2코린 3,6)
성령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현존하신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자기 중심적인 계획을 놓아버리도록,
그리고 모든 차원에서 성령께서 우리 활동의 원천이 되시기를
우리가 허용해드리도록 우리를 초대하신다.
성령께 믿음으로 의탁하면서,
우리가 나약하고 덕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받아들일 때마다 내적 부활이 따른다.
이것은 성령의 열매를 체험함으로써 드러나는데,
이런 열매들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변형되어 간다는 첫 번째 표시다.
우리가 우리 존재 깊숙이,
그리고 우리의 무無의 중심으로 나선형 계단을 통해 내려갈 때,
한층 더 성숙한 열매인 성령의 일곱 가지 은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요한 11,25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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