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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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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ll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계로의 부르심
내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너에게 복을 내리겠다.... (창세 12,1)
영적 여정은 미지의 세계로의 부르심이다.
이에 대한 성경상의 표본은 아브라함의 부르심이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창세 12,1).
하느님께서는 먼저 우리가 유치한(유아적인) 반응 방식에서 나와,
온전한 정신 자아적 의식[우리의 행동과 관계들에 대한 온전한 도덕적 책임감의 출현]에
걸맞는 관계로 들어가라고 부르신다.
그러나 그 과정이 자리 잡은(안정된) 후에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이끄실지 전혀 알지 못한다.
바오로 사도는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1 고린 1,9)라고 말하고 있다.
거기에 도달하는 유일한 길은
그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겠다고 동의하는 것이다.
확신에(확실성에) 대한 욕망이나 요구는 신뢰의 대양에서 항해를 시작하는 데 장애가 된다.
창세 12,1-2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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