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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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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에 지친 예수와 사마리아 부인과의 우물가의 대화는 참으로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예수님이 사람에게 물을 달라고 청하였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도 목마르다고 하셨다. 그러고 보니 예수님은 이 세상 사는 동안 항상 목마르셨던 것이다.
"목마른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영생의 물을 주겠노라"고 하신 그 예수님이 지금도 여전히 목마르게 영혼들을 찾고 계신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시려고 하시는 데도 그 샘물을 마시러 오는 자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 물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생명수다. 왜 다른 음료수들은 잘 사서 마시면서도 생수 중의 으뜸인 이 물은 마시기를 꺼려하는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셨지만 너무도 값 싼 것이기에 그 가치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값비싼 것이라야만 알아주는 세상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믿음이 생기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믿음은 은총이고 돈을 내지 않아도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믿음이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자기 중심의 삶을 벗어나 하느님 중심의 삶으로 변형하는 삶이다. 끊임없이 예수님을 알리고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즉 선교와 자기성화이다.
예수님은 길가에 앉아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선포하신 최초의 가두선교사다. 지금도 그 선교단에 우리를 초대하고 계신다. 그래서 그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목마른 이들을 찾아 넘치고 있는 생명의 물을 퍼서 나누어 주어야 한다.


*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때는
- 케롤 위모-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때는 구원받은 자임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한때는 죄인이었음을 속삭이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을 선택했노라고.

교만한 마음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실수하는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도우심이 필요했노라고.

강한 자임을 드러내는 것이아니라 약한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이 힘 주시기를 기도하느라고.

성공했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내가 진 빚을 다 갚을 수가 없노라고.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혼란스러움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겸손히 하느님의 가르치심을 구하노라고.

온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 많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하느님의 인정하심을 믿노라고.

삶의 고통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내 몫의 고통을 지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이름을 찾노라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때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권위가 내게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오직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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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7쪽에서 1~ 3연 지 2024.11.04 3065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4 ~ 6연까지 2024.10.13 3335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역
공지 _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36호 _ 2024년 9월 22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2024.10.10 3283 윤행도 가롤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1 ~ 3연까지 2024.09.19 3324 토머스 키팅 신부 // 이청준 신부 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9호 _ 2024년 8월 28일 연중 제21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8) 2024.08.29 3364 윤행도 가를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 풀이  _ 5쪽 2024.08.19 3434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_ 라틴어 '성령송가 '의 풀이 _ 5쪽에서 2연까지.. 2024.08.08 3489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 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8호 _ 2024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일(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7) 2024.08.01 3339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영혼의 안식을 얻을 것입니다 2024.08.01 3256 서인석 신부
공지 따름과 포기 2024.07.24 3326 임선 수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3호 _ 2024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6) 2024.07.08 3260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두려워 하지말라. 2024.06.23 3207 임선 수녀
공지 부르심 2024.06.18 3882 임선 수녀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3850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3738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3879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3746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3848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3955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3824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4057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120 하느님의 자비주일 묵상-오! 헤아릴길 없는 주님 사랑 2013.03.14 4735 윤행도 신부 munyman61@hanmail.net
119 부활 대축일 묵상-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리라 2013.03.14 2990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118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묵상 - 마음에서 시작되는 신앙 2013.03.14 3875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117 사순 제 5주일 묵상 -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2013.03.14 3182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116 사순 제 4주일 묵상 - 나는 세상의 빛이다 2013.03.14 3375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 사순 제3주일 묵상 - 생명의 물 2013.03.14 3135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4 사순 제 2주일 묵상 - 기도의 산 2013.03.14 3055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3 사순 제 1주일 묵상 - 광야의 유혹 2013.03.14 3352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2 연중 제 5주일 묵상 - 나는 과연 참 맛 나는 소금인가 2013.03.14 3235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1 연중 제 4주일 묵상-그리스도인의 참된 성품 2013.03.14 3283 남재희 신부
110 연중 제 3주일 묵상 -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2013.03.14 3591 남재희 신부
109 연중 제 2주일 묵상 - 하느님의 어린 양 2013.03.14 3514 남재희 신부
108 주님 세례축일 묵상-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딸 2013.03.14 3533 남재희 신부
107 주님 공현 대축일 2013.03.14 2813 남재희 신부 koreacontout@dreamwiz.com
106 성가정 축일-가정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주님 2013.03.14 3151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5 대림 제4주일 묵상-선물에 가슴과 정신을 열어젖힘 2013.03.14 3174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4 대림 제3주일 묵상-죽는 날까지 자신을 내어줌 2013.03.14 3025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3 대림 제2주일 묵상 - 하느님 나라의 도래 2013.03.14 3149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2 대림 제1주일 묵상 - 하느님은 삼등? 2013.03.14 2964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101 그리스도왕 대축일 묵상 - 우도에게 해주신 약속 2013.03.14 3403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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