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박순원 신부 pkswon@hanmail.net |
---|
우리는 기도 중의 어둔 밤 속에서도 저 깊은 속에서 비쳐 오는 타오르는 불빛을 본다.
그 어둠의 광채는 처음엔 겨자씨 한 알만하더라도 그
어떤 뿌리도 뽑아서 바다에 옮겨 심을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다.
우리가 깊은 곳에서 본 일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그러나 우리는 멋대로 설치지 말아야 한다. 깊은 곳에서 보았다고 하면서 공중부양이나 유체이탈 등 여러 기이한 잡술-사술에 붙잡혀 있던지
또는 제멋대로 설치면서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방해하던지 하는 것은 영원성에 기초를 두지 않기에 스러질 것이다.
의로운 사람은 그
신실함으로써 살 것이다. 그는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의 선물 - 질그릇 속에 담겨진 보화를 생생히 간직하여 힘과 사랑과 절제의 능력을 힘입는다.
그 능력은 주님 사랑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할 때 북돋워 지는 것이다.
그 능력은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드는 종 -
저희는 보잘 것 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의 믿음에서 나온다.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저에게
이루어지소서,아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
공지 | 자비하신 마음 | 2024.06.10 | 55 | 임선 수녀 |
공지 |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 2024.06.03 | 67 | 토머스 키팅 신부 |
공지 |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 2024.06.03 | 45 | 이준용 신부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 2024.06.03 | 52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공지 |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 2024.05.20 | 74 | 이준용 신부 |
공지 |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 2024.05.12 | 68 | 이준용 신부 |
공지 |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 2024.05.12 | 63 | 이준용 신부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2024.04.28 | 85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98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3.03.15 | 3604 | 왕영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wangfrancis@naver.com |
97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4.01.04 | 3804 | 왕영수 F. 하비에르 신부 <wangfrancis@naver.com> |
96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5.01.03 | 1274 | 토머스 키팅 신부 |
95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6.01.03 | 1189 | 토머스 키팅 신부 |
94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7.01.06 | 221 | 토머스 키팅 신부 |
93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8.01.07 | 177 | 토머스 키팅 신부 |
92 | 주님 공현 대축일 | 2019.01.07 | 39 | 토머스 키팅 신부 |
91 | 주님 공현 대축일 | 2020.01.05 | 35 | 토머스 키팅 신부 |
90 | 주님 공현 대축일 | 2021.01.03 | 37 | 토머스 키팅 신부 |
89 | 주님 공현 대축일 | 2022.01.02 | 26 | 토머스 키팅 신부 |
88 | 주님 공현 대축일 | 2024.01.07 | 5 | 남재희 신부 |
87 | 주님 공현 대축일 ( 마태 2,1 - 12 ) | 2013.03.14 | 3316 | 임선 세실리아 수녀 cecil316@hanmail.net |
86 | 주님 공현 대축일 강론 | 2013.03.14 | 3104 |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
85 | 주님 공현 대축일 묵상 - 하느님의 초대와 동의 | 2013.03.14 | 2727 | 이청준 신부 |
84 | 주님 공현 대축일 묵상 - 하느님의 초대와 동의 | 2023.01.08 | 22 | 이청준 신부 |
83 | 주님 봉헌 축일 | 2014.01.30 | 3136 |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67@hanmail.net> |
82 | 주님 봉헌 축일 | 2020.02.02 | 63 | 토머스 키팅 신부 |
81 | 주님 봉헌 축일 - 가나안 여인에 대한 묵상 | 2013.03.14 | 3943 | 토머스 키팅 |
80 | 주님 부활 대축일(예수 부활 대축일) | 2022.04.17 | 56 | 서인석 신부 |
79 | 주님 부활 대축일 | 2019.04.21 | 154 | 토머스 키팅 신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