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Extra Form
작성자 윤행도 가롤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윤행도 가롤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향심기도를 시작하고부터 자연환경에 관한 관심도 깊어지게 시작했는데 일상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물론이고 바깥에서도 물티슈나 티슈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신 손수건을 사용합니다. 지난 2022년 초 백신후유증으로 2주일을 입원해 있는 동안 티슈는 한 장도 사용하지 않았고 침대에 붙어 있는 간이 탁자를 닦기 위해 물티슈 한 장만 사용했었습니다.

 

지난 2017년 안식년 동안 머물렀던 아파트가 14층이었는데 무거운 짐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걸어 다녔고, 지금도 웬만한 건물이나 거리는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km로 운전하고 다니는데 시속 100km로 다닐 때와 비교하면 가득 주유했을 때 약 100km를 더 갈 수 있습니다.

 

밤에 잠자기 전 정수기나 컴퓨터 등 모든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정장 외에 어떤 옷도 다려입지 않습니다. 장백의나 약식제의, 성작수건도 다리지 않고 성작수건의 경우 한 장으로 사나흘은 사용합니다. 세면 수건도 한 장으로 일주일을 사용합니다. 화장실의 경우 서너 번의 소변을 본 후 한 번만 물을 내립니다.  세수나 샤워할 때 비누나 샴푸는 전혀 쓰지 않고 손에 이물질이 묻어 잘 지워지지 않을 때만 비누를 사용합니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떨어지지 않는 한 새 옷은 입지 않기로 결심하고 충실히 실천하고 있

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여건상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상기도의 열매는 성령 칠은의 아홉 가지 열매와 연결됩니다.

 

우리가 관상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면 이 열매들은 반드시 나타납니다. 열매들이 나타나지 않는

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와 맺고 있는 관계의 깊이나 진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 여겨도 좋습니다.

 

성령 칠은의 아홉 가지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사랑 :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아가페적 사랑으로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말합니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하며 다른 사람이나 대상에게 자기가 생각하는 사랑을 강요합니다. 본인의 특성이나 의견을 무시한 채 시대적 흐름이나 부모의 판단만으로 자녀의 진로를 정한다거나 개나 고양이의 본능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사람의 생각대로만 키우는 모습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빛에서 나온 빛 2025.04.21 413 토머스 키팅 / 이청준 편역
공지 웨인 티스테일, ⌜신비가의 마음⌟ 2025.03.17 793 이청준 신부 역
공지 2025년 사순 제2주일 3월 11일(화) '주님의 기도' 2025.03.14 766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3월 10일(월) 사순 제1주일 월요일 2025.03.12 725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3월 2일 연중 제8주일 2025.03.12 739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2월 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25.02.12 783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설 2025.02.03 614 마산교구 사파동 성당 이청준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45호 _ 2024년 11월 24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file 2024.12.19 980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7쪽, 4연 ~ 마지막 단락까지 2024.11.11 1216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 번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41호 _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 file 2024.11.04 1122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7쪽에서 1~ 3연 지 2024.11.04 1235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4 ~ 6연까지 2024.10.13 1587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역
» _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36호 _ 2024년 9월 22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2024.10.10 1588 윤행도 가롤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1 ~ 3연까지 2024.09.19 1589 토머스 키팅 신부 // 이청준 신부 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9호 _ 2024년 8월 28일 연중 제21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8) 2024.08.29 1673 윤행도 가를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 풀이  _ 5쪽 2024.08.19 1749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_ 라틴어 '성령송가 '의 풀이 _ 5쪽에서 2연까지.. 2024.08.08 1724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 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8호 _ 2024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일(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7) 2024.08.01 1654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영혼의 안식을 얻을 것입니다 2024.08.01 1611 서인석 신부
공지 따름과 포기 2024.07.24 1595 임선 수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3호 _ 2024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6) 2024.07.08 1553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두려워 하지말라. 2024.06.23 1566 임선 수녀
공지 부르심 2024.06.18 2187 임선 수녀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2193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2124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2203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207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2241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2296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2231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2434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1060 부활 대축일 묵상 - 죽음보다 더 진한 사랑 2023.04.09 147 서인석 신부
1059 주님 수난 성지주일 묵상 – 나귀이든, 십자가이든 2023.03.31 143 서인석 신부
1058 사순 제5주일 묵상 – 지혜로운 선택 2023.03.26 179 안충석 신부
1057 사순 제 4주일 묵상 -호탕한 부성과 두 아들 2023.03.18 171 안충석 신부
1056 사순 제3주일 묵상 – 미워도 다시 한 본 2023.03.13 172 안충석 신부
1055 사순 제2주일 묵상 –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2023.03.05 184 안충석 신부
1054 사순 제1주일 묵상 - 유혹과 봉헌 2023.02.27 151 박순원 신부
1053 연중 제7주일 묵상 - 변화 2023.02.20 164 박순원 신부
1052 연중 제6주일 묵상 - 관상지는.... 2023.02.12 141 박순원 신부
1051 연중 제5주일 묵상 - 어부의 삶을 향해 2023.02.05 167 박순원 신부
1050 연중 제4주일 묵상 - 기도하는 사람의 눈 2023.01.29 185 박순원 신부
1049 연중 제3주일 묵상 -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2023.01.29 128 이청준 신부
1048 연중 제2주일 묵상 - 관상의 어머니 마리아 2023.01.15 184 이청준 신부
1047 주님 공현 대축일 묵상 - 하느님의 초대와 동의 2023.01.08 172 이청준 신부
1046 성가정 축일 묵상 – 오늘을 사는 지혜 2023.01.01 197 오창열 신부
1045 주님 성탄 대축일 묵상 - 성탄의 빛 2022.12.24 152 토머스 키팅 신부
1044 대림 제 4주일 -마리아와 엘리사볏의 만남 2022.12.19 163 오창열 신부
1043 대림 제3주일 - 기도하면 가슴이 넓어집니다. 2022.12.11 187 오창열 신부
1042 대림 제2주일 - 반역의시대에 오신 메시아 2022.12.04 153 리처드 굿츠빌러
1041 대림 제1주일 - 예수님의 얼굴 2022.11.28 144 김기홍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