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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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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from Cultural Conditioning
문화적 조건화에서 해방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루카 7,25 NIV
가족, 종족, 종교적 가치는 중요하며
영적 여정의 어떤 순간이나 어떤 장소에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각자에게 원하시는 하느님의 큰 뜻인 전적으로 자유로워지는 경지까지는 아니다.
아마 이것이 금욕주의에 대한 요한의 고정관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것을 뒤집어엎기를 원하셨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어떤 식으로든 오실 수 있다는 사실을,
먹고 마시고 실제 인물인 메시아가 느끼는 연민을 통하여서도 오실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요한이 자기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자유로워지기를 원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행해진 기적을 통해 요한의 질문에 대답하셨다.
“나의 친구여, 그대는 실수한 것이 아니다.
내가 바로 그 메시아다.
그러나 메시아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대의 생각에 제한받지 않는다.
” 이것이 요한의 이중구속을 풀어 주셨다.
루카 7,22, 24-26, 34 NIV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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