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
Reflect on God’s Loving Presnece
하느님의 자애로운 현존에 대해 숙고하라
너희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 12,40 NLT
[도둑이 언제 올지 주인이 안다면 깨어 있을 집 주인의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불시에 들이닥치는 침입자로 표현하신다.
이 비유는 단순히 육체적인 죽음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는 우리 삶 속에 불시에 들이닥치시리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분은 때로 우리가 더할 나위 없이 쇠진해 있을 때에 찾아오신다.
갑자기, 불안과 분노, 쓰라림, 음탕한 생각, 버림당한 느낌이 한창 고조되고 있을 때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랑에 찬 현존이 찾아든다.
“그래, 대체 무엇이 문제냐?
무엇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느냐?
날이 꽤나 어두워져서 네가 날 알아보지 못했구나.
그러므로 정신 바짝 차려라.
사람의 아들은 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을 때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시는 것 같다.
그분이 오시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때가 바로 가장 어두운 한밤중이다.
주님을 돌아오시게 하는 것은 우리의 애원이 아니다.
그분이 생각하시기에 우리가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되는 때 오신다.
그리고 부활의 기쁨은 기다림의 고통에 비례한다.
영적 여정을 가는 사람들에겐
그저 “예,”하고 말씀드리기만 하면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 신적인 일치를 향하고 있다.
루카 12,40 NLT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
공지 | 자비하신 마음 | 2024.06.10 | 67 | 임선 수녀 |
공지 |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 2024.06.03 | 78 | 토머스 키팅 신부 |
공지 |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 2024.06.03 | 52 | 이준용 신부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 2024.06.03 | 60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공지 |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 2024.05.20 | 85 | 이준용 신부 |
공지 |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 2024.05.12 | 76 | 이준용 신부 |
공지 |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 2024.05.12 | 70 | 이준용 신부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2024.04.28 | 91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198 | 부활 제3주일 ( 루가 24,13 ~ 35 ) | 2013.03.14 | 3436 | 오방식 목사 bsotm@hanmail.net |
197 | 부활 제3주일 | 2013.03.14 | 3906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96 | 부활 제3주일 | 2013.03.14 | 3652 | 왕영수 하비에르 신부 |
195 | 부활 제3주일 | 2013.03.15 | 3275 | 토마스 키팅 신부 |
194 | 부활 제3주일 | 2013.03.15 | 3472 |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
193 | 부활 제3주일 | 2013.04.15 | 4392 | 예수랑 교회 전주희 목사 truth <rising223@hanmail.net> |
192 | 부활 제3주일 | 2015.04.18 | 1073 | 토머스 키팅 신부 |
191 | 부활 제3주일 | 2016.04.10 | 1247 | 토머스 키팅 신부 |
190 | 부활 제3주일 | 2018.04.15 | 126 | 토머스 키팅 신부 |
189 | 부활 제3주일 | 2019.05.05 | 38 | 토머스 키팅 신부 |
188 | 부활 제3주일 | 2020.04.26 | 54 | 토머스 키팅 신부 |
» | 부활 제3주일 | 2021.04.18 | 37 | 토머스 키팅 신부 |
186 |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 2015.04.11 | 1109 | 토머스 키팅 신부 |
185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 | 2017.04.23 | 201 | 토머스 키팅 신부 |
184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 )- 그대들에게 평화! | 2022.04.24 | 35 | 서인석 신부 |
183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 2013.03.15 | 3490 |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
182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 2013.04.07 | 4035 | 예수랑 교회 전주희 목사 truth <rising223@hanmail.net> |
181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 2014.04.26 | 1989 |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
180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 2019.04.28 | 52 | 토머스 키팅 신부 |
179 |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 2016.04.01 | 1150 | 토머스 키팅 신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