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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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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the Word of God
from Matthew 15:21-28
마태 복음 15:21-28의 하느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마태 15,28 NAB
확실해 보이는 하느님의 부재와 배척과 학대 속에서 어떻게 그분을 발견할 수 있을까?...
[카나안 여인의]에피소드는 기도하기 어려울 때,
내적 생활이 산산조각날 때 응답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강아지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카나안 여인은 그분의 침묵과 거부에 물러서지 않았듯이 이와 같은 모욕에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녀는 이렇게 응답한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자녀들에게 줄 음식을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빵을 덩어리째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식탁 밑에 있는 강아지들도 실수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그런 빵부스러기라도 제게 주십시오.
” 마침내 예수님께서 응답하신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모든 것이 다 이런 수준의 믿음에 도달한 사람들의 것이다.
마태 15,28 NAB
그 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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