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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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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강화할 것을 동의할 때마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마태 9,30 NRSV

  

우리가 신앙을 강화할 것을 동의할 때마다 우리의 세계는 변화하고

 

우리의 온갖 관계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각에 맞도록 조정해야만 한다.

 

우리 자신과 예수 그리스도와 이웃과 교회 심지어는 하느님과 자신과 등 모든 관계는 변한다.

 

그것은 우리가 이전에 알고 살았던 세계의 끝이다.

 

성령은 때로 이런 세계들을 고의적으로 깨부순다.

 

만일 우리가 하느님께로 가는 길을 그런 세계에다 내맡길 경우

 

우리는 마치 하느님을 잃어버린 듯이 느낄수 도 있고

 

하느님의 존재 자체에 의혹을 품을 수도 있다.

 

우리가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은 신앙의 하느님이 아니라

 

제한된 개념들이거나 종속 관계에 따른 하느님이다.

 

그리고 사실 그런 신은 존재하지 않았다.

 

순수한 신앙은 우리와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인간적인 지지대를 정화시킨다.

 

 

마태 9,28-30 NRSV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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