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20.05.11 00:24

부활 제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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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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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자기 포기

   

사랑을 추구하십시오.

] 코린 14,1 NIV

 

인간 관계에 있어서 서로의 사랑이 깊어지면,

 

때로 두 친구가 아무런 언어를 나누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심정을 전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랑의 관계가 관상 기도 중에 진전되는 내적 침묵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인식과 자신에 대해 성찰하려는 우리의 뿌리 깊은 경향이

 

하느님 현존에 대한 인식으로 바뀐다.

 

하느님께서 현존하시는 체험을 하면,

 

우리 자신이나 우리의 하느님과의 관계를 우주의 중심으로 삼는 태도에서 자유로워진다.

 

신비가들이 공허(空虛)나 무()라고 말할 때 그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되시면서 비우심을 실천하였다.

 

즉 자신의 특권과 그에 따른 하느님으로서의 위엄을 버리셨다.

 

()는 진공과 같은 뜻의 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활동에 집착하는 것에 대해 무라는 뜻이다.

 

우리의 사색이나 의지의 활동은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리스도에서 완전한 자아 포기를 특징으로 하는 아버지와 가장 인격적인 기도를 나누고자 한다면.

 

그것을 초월해야만 한다.

 

 

필리 2,5 NLT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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