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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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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ing Acquainted with God
하느님을 잘 알게 되는 일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요한 14,9
이 놀라운...을 편안하게 느끼기 위해서,
현존이란 예수님께서 복음을 선포하셨을 때 하셨던 바로 그 요구다.
그분의 설교 중에 해오셨던 것 같은 첫 번째 말씀이 “회개하라.”다.
이는 어떤 외적인 실행을 하라는 의미에서의 회개를 뜻하지 않는다.
당신이 행복을 찾고 있는 방향을 바꾸라는 뜻이다.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장소도 아니요,
하물며 하느님을 찾을 수 있는 장소를 말하지 않는다....
복음의 관상적 차원은 바로,
있는 그대로의,
아무것도 없는,
궁극적 실재를 잘 알게 되는 그리스도의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에서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
개념이 없다.
경험도 없다.
느낌도 없다.
그저 존재한다. 존재한다.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로 존재함을 찾는 유일한 길은 역시 존재하는 것이다.
다행히 우리 모두는 존재하기 때문에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다....
문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뜻하지 않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진정한 우리는 누구인가이다.
우리는 그것을 다른 모든 사람....그리고 잘못된 실재로 이해해 왔다.
요한 14,9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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