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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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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ft of Knowledge and Mourning
지식의 은사와 애도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마태 5,4)
지식의 은사는
진복팔단의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에 상응한다.
슬퍼하는 이유는
초기 유년기부터 형성된 행복 추구 정서 프로그램이
더 이상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는 것을
우리의 내면에서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식의 은사가 가져다 주는 직관적인 열매 중 하나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통해서
그 정서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끼친 피해를 깨닫는 것이다.
지식의 은사로 인한 슬픔은 ‘회심의 눈물’이라는 아름다운 은총이다.
이러한 회개는 또한 양심의 가책으로도 알려져 있다.
양심의 가책은 실패에 대해 어떤 죄책감 없이
우리의 실패를 겸손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만약 실패에 대하여 어떤 죄책감을 가진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감각 신경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자애로운 마음으로 슬퍼하게 되면,
이런 눈물은 우리를 정화시킨다.
그러므로 참된 행복에는 약속이 담겨 있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태 5,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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