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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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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Fruit of The Spirit: Joy
성령의 두 번째 열매: 기쁨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쁨이 바로 여러분의 힘입니다. (느헤 8,10)
성령의 두 번째 열매는 기쁨이다.
기쁨은 하느님과 의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체험에 근거를 둔 지속적인 행복감이다.
이것은 거짓 자아에서 해방되고
참자아에 대한 인식이 자라났다는 표시다.
기쁨에 넘쳐 우리는 자유롭게 현재의 순간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지 않고도 그것에 만족하게 된다.
지복직관은 충만한 기쁨으로 묘사될 수 있다.
그것은 하느님에게 사랑받는다는,
그리고 그분의 현존 안에 영원히 머물고 있다는 영속적인 의식이다.
이것은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계시는
신적 원천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를 체험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요한 복음에서 말씀하셨다.
요한 7,37-39
예수님께서 일어서시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다.’”
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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