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Evil and Humility

악과 겸손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 6,13)

 

스스로 어려운 문제와 비극을 겪지 않고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 부딪칠 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알지 못합니다.

 

언젠가 나는 금세기 동안 홀로코스트로 고통 받은 사람들,

 

그리고 다른 야만적인 억압을 받았던 사람들의 원탁 토론회에

 

참석한 일이 있습니다.

 

그 토론회의 한 여인이 자신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았지만

 

그의 부모는 살해되었습니다.

 

이러한 참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도주의적인 단체를 시작한 이 여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아시다시피 내가 조금 다른 상황에 처했더라면,

 

나치스가 나의 부모님과 다른 수용소의 사람들에게 했던 것과

 

같은 일을 나도 했을 거라는 사실을 알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 단체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이 여인은, 내가 보기에는 진정으로 겸손한 여인이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조금 달랐더라면

 

자신도 악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여인은 알았던 것입니다.

 

 

마태 6,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50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63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38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44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66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61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58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77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778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013.03.14 3315 오창열 신부
777 연중 제13주일(교황주일) 2022.06.26 43 오창열 신부
776 대림 제 4주일 -마리아와 엘리사볏의 만남 2022.12.19 26 오창열 신부
775 대림 4주일 묵상 -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 2013.03.14 4250 오창열 신부
774 삼위 일체 대축일 묵상 - 하느님 사랑의 신비 2013.03.14 3250 오창열 신부
773 성가정 축일 묵상 - 오늘을 사는 지혜 2013.03.14 3190 오창열 신부
772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묵상 - 나눔의 기적 2013.03.14 3149 오창열 신부
771 성가정 축일 묵상 – 오늘을 사는 지혜 2023.01.01 23 오창열 신부
770 나는 세상의 빛이다. 2024.03.11 11 오창열 신부
769 삼위 일체 대축일 묵상 - 하느님 사랑의 신비 2023.06.03 32 오창열 신부
768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2024.03.17 10 오창열 신부
767 연중 제12주일 묵상-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2013.03.14 3326 오창열 신부
766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나눔의 기적 2023.06.11 17 오창열 신부
765 주님 수난 성지주일 _ 마음에서 시작되는 신양 2024.03.24 8 오창열 신부
764 사순 제 4주일 묵상 - 나는 세상의 빛이다 2013.03.14 3209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763 사순 제 5주일 묵상 -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2013.03.14 3012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762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묵상 - 마음에서 시작되는 신앙 2013.03.14 3674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761 부활 대축일 묵상-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리라 2013.03.14 2820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760 사순 제2주일 묵상-거룩하게 변모되기 2013.03.14 3440 오창열사도요한신부 ocyjohn@hanmail.net
759 사순 제4주일 묵상 - 주님을 바라봄 2013.03.14 3439 오창열사도요한신부 ocyjohn@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