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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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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 That is Deeper Than Sleep
잠자는 것보다 더 깊은 휴식
들어 보셔요. 내 연인이 문을 두드려요. (아가 5,2)
일단 정규적인 향심기도의 수련이 자리를 잡으면,
각 기도 기간 중에 정상적으로 우리의 기능들이 비교적 잠잠하고
조용한 휴식의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생각들이 의식의 흐름을 타고 내려오지만
그것들을 무시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하느님의 현존 감각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정서적 체험 너머에는
우리 존재의 영적 수준이라는 더 깊은 현실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상적인 심리적 인식과는 다르며
진실을 아는 또 다른 길입니다.
그 결과로, 마음이 고요하고
매일의 생활에서의 일상적인 관심에서 휴식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 휴식은 잠자는 것보다 더 깊은 휴식입니다.
아가 5,2
나는 잠들었지만 내 마음은 깨어 있었지요.
들어 보셔요. 내 연인이 문을 두드려요.
“내게 문을 열어 주오, 나의 애인...나의 티 없는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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