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7.09.24 04:23

연중 제25주일

조회 수 186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The Night of Spirit and the First Fruit

영의 밤과 첫 번째 열매

 

[하느님께서는] 가련한 이들에게는 호의를 베푸신다. (잠언 3,34)

 

앞에서 보았듯이,

 

감각의 밤은 거짓 자아를 사실상(실제로) 무력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 잔재가 여전히 영적 기능들 안에 남아 있으면서,

 

우리가 하느님 총애나 특별한 소명을 받은 자라는 은밀한 만족감으로 나타난다....

 

십자가의 요한이 신적 일치의 시작이라고 부르는 영의 밤은,

 

또 한 번의 과도기적 단계로서 좀 더 내밀한 정화를 포함한다(수반한다)....

 

영의 밤은

 

무의식 속에 있는 거짓 자아의 잔재들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변형하는 일치를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정화 과정 없이는 거짓 자아의 흔적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으며....

 

영의 밤은 겸손을 배우는 집중 과정이다...

 

영의 밤의 첫 번째 열매는

 

하느님의 특별한 선물의 수혜자로 선택되었다는 은밀한 만족감을 정화시킨다.

 

 

시편 25,9

 

가련한 이들이 올바른 길을 걷게 하시고 가련한 이들에게 당신 길을 가르치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2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7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4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10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738 대림 제4주일 2016.12.17 221 토머스 키팅 신부
737 연중 제2주일 2017.01.14 221 토머스 키팅 신부
736 사순 제2주일 2017.03.11 223 토머스 키팅 신부
735 그리스도 왕 대축일 2016.11.19 224 토머스 키팅 신부
734 대림 제2주일 2016.12.05 224 토머스 키팅 신부
733 대림 제3주일 2016.12.10 230 토머스 키팅 신부
732 연중 제4주일 2017.01.29 230 토머스 키팅 신부
731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 2016.11.12 241 토머스 키팅 신부
730 대림 제1주일 2016.11.25 247 토머스 키팅 신부
729 연중 제31주일 2016.10.30 248 토머스 키팅 신부
728 연중 제29주일 2016.10.16 251 토머스 키팅 신부
727 연중 제32주일 2016.11.06 256 토머스 키팅 신부
726 연중 제30주일(전교 주일) 2016.10.22 257 토머스 키팅 신부
725 연중 제21주일 2016.08.20 260 토머스 키팅 신부
724 연중 제20주일 2016.08.13 264 토머스 키팅 신부
723 연중 제25주일 2016.09.17 268 토머스 키팅 신부
722 연중 제18주일 2016.07.31 269 토머스 키팅 신부
721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2016.07.16 270 토머스 키팅 신부
720 연중 제26주일 2016.09.24 270 토머스 키팅 신부
719 연중 제22주일 2016.08.28 271 토머스 키팅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