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6.12.25 03:12

예수 성탄 대축일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Willingness to Live by Faith Alone

오로지 신앙만 의지하고 사는 삶

 

Lord, I am grateful for growing faith.

주님, 신앙이 자라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진실로 하느님이심을 깨닫고

 

자연적인 지지대나 이런저런 종류의 감지할 수 있는 위로에 기대지 않고

 

신앙으로 그분을 찾음으로써 그 사실을 온전히 수용하는 것이

 

유년기에서 사춘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해당되는 수준의 영적 성숙도다.

 

마르타는 예수님을 만나러 갔다.

 

다시 말해 감지할 수 있는 그분의 현존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러나 마리아는 그냥 집에 있었다.

 

왜 그랬는가?

 

마리아는 이미 신앙으로 그분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름을 받았을 때는, 달려갈 채비가 다 되어 있었다.

 

그녀의 감탄할 만한 분별력은

 

특히 그 뒤에 이어지는 일들에 비추어 세심하게 살펴볼 가치가 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께로 갔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을 낮추었다.

 

그녀가 예수님께 눈물을 보였을 때,

 

그분은 완전히 마음이 누그러져서 그녀가 감히 청한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주셨다.

 

 

요한 11,41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2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7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4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10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878 연중 제18주일 ( 마태 14,13 ~ 21 ) 2013.03.14 3357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7 연중 제2주일 2013.03.14 3418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6 대림 제4주일 2013.03.15 3466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5 연중 제 32주일 묵상 - 위령성월을 맞이하며 2013.03.14 3325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4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묵상-새해 희망의 기도 2013.03.14 3986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3 연중 제19주일 ( 마태 14,22 ~ 33 ) 2013.03.14 3296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2 연중 제3주일 2013.03.15 3433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1 예수 성탄 대축일 2013.03.15 3410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70 연중 제 33주일 묵상 - 기도의 형태와 자세 2013.03.14 3074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69 주님공현대축일 묵상 - 넷째 왕의 전설 2013.03.14 4373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68 연중 제20주일 ( 마태 15,21 ~ 28 ) 2013.03.14 3501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67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2013.03.15 3336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866 주님 봉헌 축일 2014.01.30 3134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67@hanmail.net>
865 연중 제6주일 2014.02.17 2986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67@hanmail.net>
864 연중 제7주일 2014.02.22 2820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67@hanmail.net>
863 사순 제 3주일 묵상 - 미워도 다시 한번 2013.03.14 2855 안충석 신부
862 연중 제26주일 - 사랑의 연대 2022.09.25 33 안충석 신부
861 사순 제 4주일 묵상 - 호탕한 부성과 두 아들 2013.03.14 2691 안충석 신부
860 사순 제2주일 묵상 –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2023.03.05 27 안충석 신부
859 사순 제 5주일 묵상 - 지혜로운 선택 2013.03.14 2552 안충석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