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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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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pearance in the Upper Room
예수님께서...“평화가 너희와 함께!”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20,19)
그들이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다락방에서)
예수님께서 갑자기 나타나시어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나타나신 일에 대해
방금 서로 이야기하고 중이었는데도 그분이 유령이라고 생각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평화란 질서 잡힌 평정의 상태다.
평화란 참된 안전이다.
참된 안전은 하느님과의 일치에서 오는 직접적 결과다.
안전을 바라는 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모든 사람은 안전을 바라며 필요로 한다.
문제는 우리가 잘못된 곳에서 안전을 찾는다는 데 있다.
평화는 그리스도의 부활-하느님의 현존을 영원한 것으로서 체험하는 것-로 받은 중요한 은혜의 결과다.
곧 평화는 예수님께서 희망을 잃고 사기가 꺾인 제자들에게
승리 가운데에서 기쁨으로 선사하는, 또는 선사하려 하시는 보물이다.
요한 20,19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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