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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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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imacy and Union with God Restored
되찾은 하느님과의 친밀과 일치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요한 20,18)
첫 부활 장면은 우주적 맥락 안에 있다.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예수님의 무덤이 있던 동산은 우리에게 에덴 동산을 생각나게 한다.
두 동산이 나오는데,
첫 동산에서는(에덴 동산에서는) 아담과 하와라는 인간 가족이 하느님과의 친밀과 우정을 상실했다.
두 번째 동산에서는(예수님의 무덤이 있던 동산에서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내 주셨던)가
하느님과의 일치와 친밀을 다시 회복했다는 기쁜 소식을 맨 처음 들은 사람으로 등장한다.
요한 20,17-18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하고 전하여라.
”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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