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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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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of Jesus Anointed
당신의 향유 내음은 싱그럽고....(아가 1,3)
성경 말씀[요한 19,38-42]은 유다인들의 관습에 따라
몰약, 침향, 향유를 아낌없이 그리스도의 시신에 바르는 니코데모와
신심 깊은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축성 성유는 기름 바름이 상징하는 성령의 선물일 뿐만 아니라
향유의 향기가 상징하는 성령의 현존과 활동에 대한 지각도 암시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상 희생의 결과로 성령이 부어졌다는 사실은
마리아의 아낌없는 행동으로 훌륭하게 표현되었다....
이리하여 마리아의 행동을 두고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이 완전히 이루어졌다.
“내 장례를 예상하고 내 몸에 향유 바르는 일을 한 것입니다.”
요한 19,39-40
니코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왔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관습에 따라,
향료와 함께 아마포로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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