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6.04.24 21:50

부활 제5주일

조회 수 618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The Prodigal Son

되찾은 아들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루카 15,31)

 

되찾은 아들 비유의 주안점은

 

하느님 나라가 순수한 선물임을 깨닫도록 우리 각자를-당신이 어떤 아들이든지 간에-초대하는 데 있다.

 

하느님의 유산은 우리의 소유물도 어느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다.

 

이는 우리 아버지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하심의 결과다.

 

이 비유에 나오는 두 아들은

 

모두 자기 나름대로 유산 소유를 원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산을 탕진해 버렸다.

 

그러나 그들의 아버지는 두 아들을 무조건 사랑하고 있다.

 

두 아들은 모두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과 선함을 거부하는 죄를 지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둘 중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다.

 

작은아들의 방탕함도 큰아들의 편협한 자기 정당화도.

 

큰아들도 작은아들처럼 용서받았지만 자신이 옳다는 독선 때문에 용서를 받아들이기가 더 어려웠다.

 

그의 오만함은 유산을 순수한 무상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걸 허용할 수 없었다.

 

 

루카 15,20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68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82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52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62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87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77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72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96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438 연중 제 26주일 묵상 -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줍니다 2013.03.14 3197 이세영 수녀 srseyoung@hanmail.net
437 연중 제6주일 묵상-주님, 저를 깨끗이 해 주소서 2013.03.14 3199 이호자 마지아 수녀
436 부활 제5주일(생명 주일) 2013.03.15 3199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435 연중 제15주일 묵상-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2013.03.14 3201 서인석 신부
434 성탄 대축일 묵상 - 수동의 기도생활 2013.03.14 3202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433 예수 부활 대축일 2013.03.15 3202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432 사순 제2주일 < 거룩한 변모 > 2013.03.14 3204 천정철 요한 신부 kenosis1000@naver.com
431 연중 제18주일 2013.03.14 3206 토머스 머턴
430 대림 3주일 묵상 - 기도하면 가슴이 넓어집니다 2013.03.14 3207 오창열 신부
429 연중 제 20주일 묵상 - 믿음이 장한 여인아! 2013.03.14 3207 차덕희 알벨도 수녀 bert276@hanmail.net
428 연중 제 26주일 묵상 - 하늘나라에서 위대한 분 2013.03.14 3207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427 사순 제 4주일 묵상 - 나는 세상의 빛이다 2013.03.14 3209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426 사순 제 1주일 묵상 - 광야의 유혹 2013.03.14 3210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425 연중 제 21주일 묵상 - 너에게 내가 누구냐? 2013.03.14 3212 차덕희 알벨도 수녀 bert276@hanmail.net
424 연중 27주일 묵상-하느님과 남자, 여자의 삼각관계 2013.03.14 3213 리카르트 굿츠빌러
423 연중 33주일 묵상 - 팽이의 생리 2013.03.14 3215 김기홍 신부
422 연중 제33주일 (평신도주일) 2013.03.14 3226 오창열 사도요한 신부 ocyjohn@hanmail.net
421 대림 1주일 묵상 - 겸손한 기도생활 2013.03.14 3227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420 사순 제2주일 2013.03.15 3228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419 연중 제 19주일 묵상 - 믿음이 약한 사람 2013.03.14 3229 차덕희 알벨도 수녀 bert276@hanmail.net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