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
Awakening to the Divine Presence
하느님의(신적인) 현존에 대한 일깨움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마태 17,5)
하느님과의 만남에 있어서 이상적인 마음가짐은
침묵과 깨어있는 주의력 안에 우리의 전 존재가 함께 통합되는 것이다.
내적 침묵의 실천은
이 현시 안에서 구름 속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즉시로 만들어 낸 경청의 능력을 점차 키워나간다.
침묵은
자기중심적인 거짓 자아를 버리고 참자아가 우리의 인식 안에 나타나도록 해 준다.
온전한 의미의 계시란
그리스도를 우리가 인격적으로 인식하는 것을(우리가 우리의 삶 안에서 그리스도를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말한다.
하느님의 외적인 말씀과 전례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부활한 생명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사순절의 영성 수련이 의도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하느님의(신적인) 현존을 인식함이란
마이스터 에카르트(중세 후기 독일의 신비가-역주)의 ‘존재의 바탕’이라는 말에서 나왔다.
존재의 바탕은, 그리스도께서는 본성 그 자체로 거룩하며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본성에 참여함으로써 거룩해지는 존재의 차원을 말한다.
마태 17,5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작성자 |
---|---|---|---|---|
공지 |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 2024.06.03 | 0 | 토머스 키팅 신부 |
공지 |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 2024.06.03 | 0 | 이준용 신부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 2024.06.03 | 0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공지 |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 2024.05.20 | 10 | 이준용 신부 |
공지 |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 2024.05.12 | 8 | 이준용 신부 |
공지 |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 2024.05.12 | 6 | 이준용 신부 |
공지 |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 2024.04.28 | 16 |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
1058 | 부활 제 4주일 묵상(성소 주일) | 2013.03.14 | 3433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7 | 부활 제2주일 하느님 자비 주일 ( 요한 20, 19 ~ 31 ) | 2013.03.14 | 3283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6 | 성령 강림 대축일 | 2013.03.14 | 3874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5 | 연중 제23주일 | 2013.03.15 | 3682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4 | 부활 제3주일 | 2013.03.14 | 3902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3 |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생명의 날) | 2013.03.14 | 3902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2 | 연중 제24주일 | 2013.03.15 | 3627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1 | 연중 제23주일 묵상 - 하느님의 뜻대로 | 2013.03.14 | 3179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50 | 연중 제25주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2013.03.15 | 3723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9 | 연중 제24주일 묵상 - '이해' 더하기 '희생'은 | 2013.03.14 | 2840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8 | 연중 제23주일 | 2013.03.15 | 3076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7 | 연중 제26주일 | 2013.03.15 | 3437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6 | 연중 제25주일 묵상 - 하느님의 판단 기준 | 2013.03.14 | 3152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5 | 사순 제 6주일 묵상 (주님 수난 성지주일) | 2013.03.14 | 3612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4 | 사순 제4주일 ( 요한 9, 1-41 ) | 2013.03.14 | 3340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3 | 연중 제24주일 | 2013.03.15 | 3533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1042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교황 주일) | 2014.06.29 | 1941 | 김지호 목사 <yisser@hanmail.net> |
1041 | 주님 승천 대축일 | 2014.06.01 | 2080 | 김지호 목사 <yisser@hanmail.net> |
1040 | 성령 강림 대축일 | 2014.06.07 | 2000 | 김지호 목사 <yisser@hanmail.net> |
1039 | 삼위일체 대축일 | 2014.06.15 | 2046 | 김지호 목사 <yisser@hanmail.net>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