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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ning to the Divine Presence

하느님의(신적인) 현존에 대한 일깨움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마태 17,5)

 

하느님과의 만남에 있어서 이상적인 마음가짐은

 

침묵과 깨어있는 주의력 안에 우리의 전 존재가 함께 통합되는 것이다.

 

내적 침묵의 실천은

 

이 현시 안에서 구름 속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즉시로 만들어 낸 경청의 능력을 점차 키워나간다.

 

침묵은

 

자기중심적인 거짓 자아를 버리고 참자아가 우리의 인식 안에 나타나도록 해 준다.

 

온전한 의미의 계시란

 

그리스도를 우리가 인격적으로 인식하는 것을(우리가 우리의 삶 안에서 그리스도를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말한다.

 

하느님의 외적인 말씀과 전례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부활한 생명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사순절의 영성 수련이 의도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하느님의(신적인) 현존을 인식함이란

 

마이스터 에카르트(중세 후기 독일의 신비가-역주)의 ‘존재의 바탕’이라는 말에서 나왔다.

 

존재의 바탕은, 그리스도께서는 본성 그 자체로 거룩하며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본성에 참여함으로써 거룩해지는 존재의 차원을 말한다.

 

 

마태 17,5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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