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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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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지키기
Guard of the Heart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잠언 4,23)
렉시오 디비나는 관상 기도를 지원해 주고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말해진다.
그런데 가슴을 지키기(내심을 지키는 수련 / 마음의 파수꾼이 되기-참고; Mindfulness라는 용어는
전 세계적으로 너무나 급속하게 널리 사용되었고,
우리 말에서도 위빠사나 염처 (念處 )관(觀), 정념(情念) 등의 전통적 불교용어로부터
주의집중, 마음집중, 마음챙김 등과 같은 현대용어로 바뀌더니
지금은 ‘마음챙김’이라는 용어로 굳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중에서)라는 또 다른 탁월한 수련이 있다.
이는 우리가 평화의 감각을 잃었을 때를 알아차리는 깨어 있음이다.
행복을 위한 정서 프로그램이 좌절될 때마다 우리는 평화를 잃는다.
슬픔, 분노, 혐오, 낙담, 그리고 다른 고통스러운 정서들이 폭발한다.
일단 고통스러운 정서가 폭발하면,
상상이 저절로 솟아올라와 정서의 강도를 강화하는 미리 녹음된 테이프들을 제공한다.
그 둘은 서로 맞물려 있는 옛날 시계의 톱니바퀴와 같다.
한 바퀴가 돌면, 나머지 하나도 돌아가야 한다.
따라서 당신이 강한 정서를 경험하면,
금세 그에 적절한 비평을 하고 당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비평은 원래 지니고 있던 정서의 강도를 높인다.
그것들이 올라오자마자 곧 고통스러운 정서를 놓아버리는 법을 배우게 되면,
우리는 좀 더 지속적인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잠언 4,23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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