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5.09.11 21:44

연중 제24주일

조회 수 1129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라자로를 위한 지혜의 말씀

Word of Wisdom for Lazarus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인, 그 길을 제게 보여 주십시오

 

라자로는 어떤 불가사이한 질병으로 죽었는가?

 

그것은 그의 거짓 자아의 죽음이었다.

 

죽음만이 거짓 자아를 치료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았다.

 

거짓 자아의 죽음만이 생존과 안전, 애정과 존중, 힘과 지배를 위한 충동(본능적 욕구)에서,

 

그리고 특정 집단이나 역할과의 과잉 동일시에서 자유롭게 해 준다....

 

그렇다면 라자로는 그리스도교 변형의 본보기다.

 

라자로가 우리에게 주는 영성적 의미는 거짓 자아를 가지고서는

 

변형하는 일치에(혹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무덤 속의 라자로는 영의 밤에 있는 사람,

 

곧 갇혀 있고, 하느님께 잊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표본이다...

 

.하느님께서는 적절한 때에 다시 우리를 어둠, 억류, 고립, 그리고 슬픔에서 불러내신다.

 

예수님께서 라자로에게 무덤에서 나오도록 큰 소리로 명령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그를 간직해 두신 지혜의 말씀이었다.

 

 

요한 11,43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55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68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45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53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75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68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63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8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458 연중 제20주일 2019.08.17 33 토머스 키팅 신부
457 연중 제20주일 2020.08.16 415 토머스 키팅 신부
456 연중 제20주일 ( 마태 15,21 ~ 28 ) 2013.03.14 3501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455 연중 제20주일 - 주님께 구하는 지혜 2022.08.15 25 박순원 신부
454 연중 제20주일 묵상 - 그리스도의 몸 2013.03.14 3573 토머스 키팅
453 연중 제21주일 2013.03.15 3567 정명희 소피아 수녀
452 연중 제21주일 2013.03.15 3881 왕영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wangfrancis@naver.com
451 연중 제21주일 2013.08.24 3768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450 연중 제21주일 2014.08.22 1593 왕영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wangfrancis@naver.com>
449 연중 제21주일 2015.08.23 1109 토머스 키팅 신부
448 연중 제21주일 2016.08.20 263 토머스 키팅 신부
447 연중 제21주일 2017.08.25 170 토머스 키팅 신부
446 연중 제21주일 2018.08.26 132 토머스 키팅 신부
445 연중 제21주일 2019.08.25 60 토머스 키팅 신부
444 연중 제21주일 2020.08.23 57 토머스 키팅 신부
443 연중 제21주일 2021.08.22 24 토머스 키팅 신부
442 연중 제21주일 ( 마태 16,13 ~ 20 ) 2013.03.14 3553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441 연중 제21주일 - 오로지 주님만을... 2022.08.21 22 박순원 신부
440 연중 제21주일 묵상 - 그리스도와 새로운 관계 시작 2013.03.14 3252 토머스 키팅
439 연중 제22주일 2013.03.14 3191 토마스 키팅 신부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