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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머스 키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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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를 위한 지혜의 말씀
Word of Wisdom for Lazarus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인, 그 길을 제게 보여 주십시오
라자로는 어떤 불가사이한 질병으로 죽었는가?
그것은 그의 거짓 자아의 죽음이었다.
죽음만이 거짓 자아를 치료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았다.
거짓 자아의 죽음만이 생존과 안전, 애정과 존중, 힘과 지배를 위한 충동(본능적 욕구)에서,
그리고 특정 집단이나 역할과의 과잉 동일시에서 자유롭게 해 준다....
그렇다면 라자로는 그리스도교 변형의 본보기다.
라자로가 우리에게 주는 영성적 의미는 거짓 자아를 가지고서는
변형하는 일치에(혹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무덤 속의 라자로는 영의 밤에 있는 사람,
곧 갇혀 있고, 하느님께 잊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표본이다...
.하느님께서는 적절한 때에 다시 우리를 어둠, 억류, 고립, 그리고 슬픔에서 불러내신다.
예수님께서 라자로에게 무덤에서 나오도록 큰 소리로 명령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그를 간직해 두신 지혜의 말씀이었다.
요한 11,43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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