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5.08.16 19:05

연중 제20주일

조회 수 1111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마르타를 위한 지혜의 말씀

Word of Wisdom for Martha

 

영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 16,2)

 

 

복음에서 예수님의 최초의 가르침은 성장하도록 도전하라는 것이다.

 

안전과 생존, 애정과 존중, 힘과 지배의 환경에서 상징을 획득하려는 충동은 좌절될 수밖에 없다.

 

마르타는 사실상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뭐라도 드시려면 내 동생에게 나를 도우라고 시켜야 할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마르타야!” 하고 대답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음성에서 부드러운 꾸짖음을 느낄 수 있다.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주신 지혜의 말씀이다.

 

지혜의 말씀이 반드시 비난인 것은 아니다. 그것은 사실의 진술일 뿐이다.

 

마르타의 행동에 잘못된 것은 없다.

 

잘못된 것은 그녀의 동기다. 그리스도교에서는 동기가 가장 중요하다.

 

 

루카 10,41-42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50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65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39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4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66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62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58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78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118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묵상 - 마음에서 시작되는 신앙 2013.03.14 3674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117 사순 제 5주일 묵상 -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2013.03.14 3012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116 사순 제 4주일 묵상 - 나는 세상의 빛이다 2013.03.14 3209 오창열 신부 ocyjohn@hanmail.net
115 사순 제3주일 묵상 - 생명의 물 2013.03.14 2957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4 사순 제 2주일 묵상 - 기도의 산 2013.03.14 2889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3 사순 제 1주일 묵상 - 광야의 유혹 2013.03.14 3208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2 연중 제 5주일 묵상 - 나는 과연 참 맛 나는 소금인가 2013.03.14 3084 이호자 마지아 jaho264@hanmail.net
111 연중 제 4주일 묵상-그리스도인의 참된 성품 2013.03.14 3125 남재희 신부
110 연중 제 3주일 묵상 -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2013.03.14 3413 남재희 신부
109 연중 제 2주일 묵상 - 하느님의 어린 양 2013.03.14 3337 남재희 신부
108 주님 세례축일 묵상-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딸 2013.03.14 3339 남재희 신부
107 주님 공현 대축일 2013.03.14 2689 남재희 신부 koreacontout@dreamwiz.com
106 성가정 축일-가정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주님 2013.03.14 2995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5 대림 제4주일 묵상-선물에 가슴과 정신을 열어젖힘 2013.03.14 3002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4 대림 제3주일 묵상-죽는 날까지 자신을 내어줌 2013.03.14 2895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3 대림 제2주일 묵상 - 하느님 나라의 도래 2013.03.14 2992 이청준 신부 fxaverio@hanmail.net
102 대림 제1주일 묵상 - 하느님은 삼등? 2013.03.14 2793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101 그리스도왕 대축일 묵상 - 우도에게 해주신 약속 2013.03.14 3247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100 연중 제33주일 묵상 - 여유로운 삶의 선택 2013.03.14 2893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99 연중 제32주일 묵상 - 歸天 2013.03.14 2837 안충석 신부 anchs@catholic.or.kr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