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5.06.11 21:22

연중 제1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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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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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 사랑으로 가는 길

The Way to Divine Love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묵시 21:5)

 

신적 사랑은

 

연민 가득하고,

 

부드럽고, 빛나며,

 

온전히 자신을 내어 주고,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모든 것을 일치시키는 그런 사랑이다.

 

하느님에게서 사랑받는 체험을 하면,

 

우리가 거짓 자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놓아버리며 참자아로의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된다.

 

참자아로 가는 내적 여정은 신적 사랑으로 가는 길이다.

 

참자아에 대한 깨달음이 자라나게 되면,

 

이러한 체험에서 흘러나오는 깊은 영적 평화와 기쁨과 더불어,

 

거짓 자아의 붕괴와 죽음에서 오는 정신적 고통을 상쇄시킨다(견뎌내게 한다).

 

거짓 자아의 동력이 줄어들면서,

 

우리의 참자아는 신적 사랑의 동력으로 새로운 자아를 건설한다. (초판 OM, 129 / 개정판)

 

에페 3:17-19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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