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5.05.09 03:04

부활 제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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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머스 키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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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 현존에 대한 믿음

Faith in the Divine Presence


마음으로 믿어…(로마서 10:10)


살다 보면 신적 활동이 너무 강력하고 저항하기 힘든 때가 있다.


또 어떤 때는 주님께서 당신을 잊고 계시는 것처럼 보이는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다가오든 받아들이고,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과 그분께서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 그것에 적응하는 것이다.


어떤 때는 가깝게 어떤 때는 멀게 느껴지게 함으로써,


하느님은 우리 기능이 모든 감각적 혹은 개념적 경험을 넘어서


신적 현존을 받아들이도록 훈련시키신다.


신적 현존은 매우 가깝고 직접적이다.


우리가 가장 평범한 활동을 하고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믿음이 아주 투명해져서


체험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믿음을 강화시킬 체험이 필요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지점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체험이 필요하다.(OM, 120 / 개정판)



루가 8:50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셨다.〕“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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