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3.03.15 08:23

성령 강림 대축일

조회 수 348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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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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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자

시16:7 주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그를 찬양한다.

16:8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곁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을 날마다 생각하면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십니다.

[약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것에 따라 그 방송이 내보내는 것을 들을 수 있듯이,

우리의 생각주파수가 하나님께로 맞추어지면 하늘로부터 좋은 것들이 날마다 쏟아집니다.

창의력이 필요한 자들에게는 창의적인 것이, 고민이 있는 자에게는 실마리가 풀리는 생각이, 치유받길 원하는 자에게는 치유의 지혜와 능력이, 성경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어 주님을 바라보면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께서 친히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라디오의 FM 방송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하기도하고, 운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 바빠서 하나님께 채널을 고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까 ?

그냥 주파수를 하나님께 고정시킨 채 운전을 하고, 설거지를 하고, 직장 일을 하면 됩니다.

때론 집중하지도 못하고 환경에 마음을 빼앗기더라도 라디오를 틀어놓듯이 그냥 열어둔다면,

시인의 고백처럼 날마다 좋은 생각과 밤마다 주님의 교훈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주파수를 고정시키냐구요 ?

저는 가끔 라디오 주파수를 잘 맞추지 못할 때가 있어 끙끙거립니다.

그래서 라디오를 켰다가 주파수를 맞추지 못하고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는 방법은 경건의 훈련을 통해 가능합니다.

라디오 중에서도 몇몇 정해진 주파수에 자동으로 맞춰지도록 설정된 것들이 있습니다.

경건의 훈련이 되면, 자동처럼 맞추어집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아침 첫 시간과 잠들기 전 시간을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향심 기도도 좋고, 짧고 단순한 기도를 해도 됩니다.

"내 영의 주파수를 주님께 맞춥니다.

오늘 하루 주님이 말씀하소서.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내가 알아듣게 도와주세요."

아주 짧은 기도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은혜가 쏟아집니다.

주님께 주파수가 맞춰진 사람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

시16:8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곁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삶의 고저장단에 의해 밀물이 밀려와도 끄떡하지 않는 바위가 되며,

거대한 파도가 밀려와도, 그분과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기까지 될 것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그 분이 나에게 날마다 말씀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

나의 평화, 안전의 원천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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