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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봉 요한 신부 baramjoh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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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마음에 와 닿은 말씀입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올 1월부터 통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와서 새롭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진주에서 진주지역자활센터를 하고 있을 때 제 명함 뒤에 에머슨의 글을 넣었습니다.
글 중에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이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지금은 명함 뒤에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를 넣었습니다.
오늘 복지관 상반기 평가회 때 직원들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도움을 주어야 할 사람에게는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더 잘 사랑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서
실천하고,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는 어떻게 하면 그 사람에게 더 잘 감사를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실천하길 바랍니다. 그것이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는 길이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
는 길입니다.”
삶의 짐이 무겁고 삶에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매인 것을 풀어주
는 것이라고 여기며 삽니다.
하느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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