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지원단

2013.03.15 00:14

사순 제5주일

조회 수 3585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작성자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에베(페)소서2:1-10


여러분은 자신이 살아있다고 믿는가 ?

성경은 우리는 이미 죽은 자라고 말씀하신다.

죽은 이유도 분명하게 나온다. 범죄와 죄로 죽었다고 말한다.

에베2:1 여러분도 전에는 범죄와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천국에 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전도를 하다보면, 이런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면서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리는가 ?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모두 천국에 보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

천국은 말그대로, 하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이다.

그런데,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는 지옥에 떨어질 불순종의 아들들, 공중권세를 잡은 자를 따랐다고 한다. 즉, 우리는 마귀의 나라에 가는 것이 합당하다는 말이다.

에베2:2 그 때에 여러분은 범죄와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하다고 믿는가 ?

성경은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다고 말한다.

에베2:3 우리도 전에는 그들 가운데서 모두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바라는 대로 행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인 은혜를 베푸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드리고, 십자가에서 피를 드림으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자는 구원할 수 있는 길을 여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

죄로 죽은 우리, 공중권세 잡은 통치자를 따른 흑암의 권세에 속한 우리, 진노의 자식이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사람으로 부활한다. 그 분의 영원한 처소가 하늘인 것처럼, 그 분과 하나가 된 우리의 처소도 하늘이 된다.

에베2:4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2:5 범죄로 죽었던 우리를 b)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2:6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예수님이 이루신 일, 그 일을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의에 이르면 된다.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거저 선물로 받았으니, 자랑할 것도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할 따름이다.

에베2:8 여러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2:9 구원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은, 아무도 그것을 자랑할 수 없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은혜로 전혀 다른 신분이 된 우리는 무엇을 행하며 어떻게 살아야할까 ?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에베2: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은 무엇일까 ?

그것은 예수님이 승천할 때에 하신 마지막 유언 같은 명령에 압축된다.

사도행전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은혜 입은 자가 할 일은 그 분이 베푸신 은혜를 세상에 선포하고, 그 분을 증거하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작성자
공지 빛에서 나온 빛 2025.04.21 819 토머스 키팅 / 이청준 편역
공지 웨인 티스테일, ⌜신비가의 마음⌟ 2025.03.17 1138 이청준 신부 역
공지 2025년 사순 제2주일 3월 11일(화) '주님의 기도' 2025.03.14 1093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3월 10일(월) 사순 제1주일 월요일 2025.03.12 1046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3월 2일 연중 제8주일 2025.03.12 1086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2월 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25.02.12 1114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설 2025.02.03 950 마산교구 사파동 성당 이청준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45호 _ 2024년 11월 24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file 2024.12.19 1232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7쪽, 4연 ~ 마지막 단락까지 2024.11.11 1454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 번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41호 _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 file 2024.11.04 1352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7쪽에서 1~ 3연 지 2024.11.04 1464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4 ~ 6연까지 2024.10.13 1744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역
공지 _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36호 _ 2024년 9월 22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2024.10.10 1767 윤행도 가롤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1 ~ 3연까지 2024.09.19 1785 토머스 키팅 신부 // 이청준 신부 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9호 _ 2024년 8월 28일 연중 제21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8) 2024.08.29 1843 윤행도 가를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 풀이  _ 5쪽 2024.08.19 1935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_ 라틴어 '성령송가 '의 풀이 _ 5쪽에서 2연까지.. 2024.08.08 1894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 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8호 _ 2024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일(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7) 2024.08.01 1817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영혼의 안식을 얻을 것입니다 2024.08.01 1788 서인석 신부
공지 따름과 포기 2024.07.24 1761 임선 수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3호 _ 2024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6) 2024.07.08 170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두려워 하지말라. 2024.06.23 1719 임선 수녀
공지 부르심 2024.06.18 2336 임선 수녀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2361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2260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2362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2212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2391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2451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2381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2577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440 부활 제5주일 2013.03.15 3940 강영숙 효주 아녜스 aneskang@hanmail.net
439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013.03.15 3831 강영숙 효주 아녜스 aneskang@hanmail.net
438 부활 제3주일 2013.03.15 3389 토마스 키팅 신부
437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3.03.15 3632 토마스 키팅 신부
436 예수 부활 대축일 2013.03.15 3309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435 사순 제6주일 2013.03.15 3736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 사순 제5주일 2013.03.15 3585 전주희 목사(예수랑교회) rising223@hanmail.net
433 사순 제4주일 2013.03.15 3694 토머스 키팅 신부
432 사순 제3주일 2013.03.15 3556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431 사순 제2주일 2013.03.15 3361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430 사순 제1주일 2013.03.15 3482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429 연중 제9주일 2013.03.15 3597 이청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fxaverio@hanmail.net
428 연중 제8주일 2013.03.15 3749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427 연중 제7주일 2013.03.15 3458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426 연중 제6주일 2013.03.15 3656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425 연중 제5주일 2013.03.15 3706 윤행도 가를로 신부 munyman61@hanmail.net
424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2013.03.15 3467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423 연중 제3주일 2013.03.15 3571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422 연중 제2주일 2013.03.14 3536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421 주님 세례 축일 2013.03.14 3698 안충석 루까 신부 anchs@catholic.or.kr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 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