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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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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려면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까요 ?
여기는 세 사람의 제자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예수님이 직접 부르신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좇으라” 마치 베드로를 부르시듯 예수님이 제자를 직접 고르시는 모습입니다. 주님께선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요한계시록3:20)
주님께서 부르시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부르심에 응답하고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 한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기로 작정하고 한가지를 청합니다.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유대인에게 있어서 장례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유대인뿐이겠습니까 ? 유대인에게 장례의 의무는 율법연구, 성전예배, 유월절제사, 할례시행보다 더 높은 우월성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60절)
하나님의 부르심보다 더 급한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복음전파보다 더 급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합니다. 우리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동안 복음전파의 기회는 지나가고 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인 응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헌신되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낳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을 듣고 일언대꾸 한마디 없이 믿음으로 순종함으로써 땅과, 후손의 번영과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헌신은 어떤 상태에 일어날까요 ?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되고, 더 소중할 때에 헌신이 일어납니다. 가족은 하나님이 세우신 성스런 가정의 선물로 세상의 어떤 것보다 참으로 귀합니다. 그러나 가족보다 귀한 것은 우리에게 가족을 주시고, 돌보시며, 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
'가장 귀한 것은 하나님이시다.' 라는 응답이 우리의 가슴 속에 울려 퍼지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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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5년 6월 15일(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강론 2025.06.21 24 마산교구 사파성당 이청준 신부
공지 빛에서 나온 빛 2025.04.21 839 토머스 키팅 / 이청준 편역
공지 웨인 티스테일, ⌜신비가의 마음⌟ 2025.03.17 1153 이청준 신부 역
공지 2025년 사순 제2주일 3월 11일(화) '주님의 기도' 2025.03.14 1107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3월 10일(월) 사순 제1주일 월요일 2025.03.12 1054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3월 2일 연중 제8주일 2025.03.12 1097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2월 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25.02.12 1123 이청준 신부
공지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설 2025.02.03 958 마산교구 사파동 성당 이청준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45호 _ 2024년 11월 24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file 2024.12.19 1237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7쪽, 4연 ~ 마지막 단락까지 2024.11.11 1469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 번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41호 _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 file 2024.11.04 1360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7쪽에서 1~ 3연 지 2024.11.04 1494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4 ~ 6연까지 2024.10.13 1759 토머스 키팅 신부//이청준 신부역
공지 _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36호 _ 2024년 9월 22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2024.10.10 1774 윤행도 가롤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의 풀이 : 6쪽에서 1 ~ 3연까지 2024.09.19 1788 토머스 키팅 신부 // 이청준 신부 역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9호 _ 2024년 8월 28일 연중 제21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8) 2024.08.29 1860 윤행도 가를로 신부/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께 드리는 기도 _ 라틴어 '성령 송가' 풀이  _ 5쪽 2024.08.19 1964 토머스 키팅 신부// 이청준 신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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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8호 _ 2024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일(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7) 2024.08.01 1825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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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따름과 포기 2024.07.24 1767 임선 수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23호 _ 2024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6) 2024.07.08 1717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두려워 하지말라. 2024.06.23 1725 임선 수녀
공지 부르심 2024.06.18 2340 임선 수녀
공지 자비하신 마음 2024.06.10 2369 임선 수녀
공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_ 그리스도의 몸 2024.06.03 2267 토머스 키팅 신부
공지 향심기도는 삼위일체의 신비에 동참하는 기도다. 2024.06.03 2371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제2619호주보 _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5) 2024.06.03 2223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공지 성령 강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20 2400 이준용 신부
공지 신성화되는 은총을 체험하는 향심기도! 2024.05.12 2461 이준용 신부
공지 성령과 함께하는 기도인 향심기도 2024.05.12 2386 이준용 신부
공지 가톨릭 마산교구 주보 제2618호 _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__ 향심기도란 어떤 기도인가요? (4) 2024.04.28 2586 윤행도 가롤로 신부/ 월영본당 주임
240 <창18:11-10> 교회의 새 질서, 섬김 2013.03.14 4056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239 <신30:1-14> 돌아오라 2013.03.14 3850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238 < 갈6:14-18 > 자랑할 것 없는 쉼과 가벼움 2013.03.14 4503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 눅9:57-62 <가장 급한 일과 우선해야 할 것은 ?> 2013.03.14 3563 전주희 목사 rising223@hanmail.net
236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2013.03.14 3835 박봉석 세례자요한 bs12147@hanmail.net
235 연중 제 11주일 - 많이 용서받은 사람 2013.03.14 3878 박봉석 세례자요한 bs12147@hanmail.net
234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2013.03.14 3880 박봉석 세례자요한 bs12147@hanmail.net
233 삼위일체 대축일 2013.03.14 3900 박봉석 세례자요한 bs12147@hanmail.net
232 성령강림 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2013.03.14 3668 정규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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