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신부님이 번역하신 '중독과 신적 치유'가 발간 되었습니다. 

이 책의 원서는 'Divine Theraphy and ADDICTION'입니다.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 지역 간사 또는 한국관상지원단(전화: 02-421-1968 또는 메일(koreacontout@naver.com)으로 문의하삽시오.

내용은 토머스 키팅 신부님과 알코올 의존자인 저자가 8년에 걸쳐 나눈 대담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저자는 알코올 의존자로서 1978년 10월 5일에 단주를 시작하였고, 현재 알코올, 마약, 도박 중독 등 각종 중독자들과 회복기 환자들에게 AA(익명의 알코올 중독자들) 12단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책 뒤 글을 올리며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회복기에 접아든 지 오래된 사람이든 이제 막 회복기에 접어든 사람이든, 금주하여 맑은 정신일 때 좌절감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것을 체험했을 법하다. 관계 문제, 일 문제, 불안, 우울, 공허감 등등. 이런 느낌들은 회복기가 얼마나 되었든, 무엇에 중독되었든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하지만 그것들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단계 11이 그 해결책을 제공한다.

향심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기도와 묵상에 젖어 들게 함으로써, 12단계의 적용, 특히 단계 11의 문 심화에 도움을 준다. 12단계의 실천에다 매일의 향심기도를 더함으로써, 우리는 더 깊은 차원의 영성에 개방될 것이다.             ㅡ본문 중에서ㅡ